(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장성군 '옐로우시티 장성 과수전정단' 1‧2기 수료자들로 구성된 과수전정단 62명은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올해도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정'은 과일나무의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작업으로 과일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지만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전국 대다수 농가가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장성군>
장성군은 외부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직접 전정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에 '옐로우시티 장성 전정전문가 육성사업'을 포함시켜 2018년 1기 양성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교육생은 1년 동안 약 2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지식과 필수기술을 습득하고 엄격한 자격시험을 거쳐 과수전정단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지난해 과수전정단은 시범운영을 통해 40농가 8.9ha 규모의 전정 실적을 올렸습니다.
올해 추진기간은 오는 다음달부터 3월까지 2개월로 40회에 걸쳐 40ha 규모로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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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1-13 13:57:42 최종수정일 : 2021-01-13 13:57:42
